지금 당장 안 그만두면 10년 후 허리 '박살'나는 디스크 유발 자세 4가지

인사이트MBC '뉴스투데이'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2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부터 자세를 변경할 때마다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이 생겼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에 지켜보다가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없어 병원을 내원했다. A씨의 진단명은 요추간판탈출증, 소위 말하는 허리디스크였다.


A씨 사례와 같이 평소 불량한 자세로 운동 혹은 업무를 해 허리디스크가 발병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허리는 우리 신체 가운데 중심을 잡아주는 가장 중추적인 기관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안 좋은 자세는 필히 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이처럼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최악의 자세, 운동을 꼽아봤다.


1. 목을 뺀 자세(거북목)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목을 앞으로 쭉 뺀 자세로 서류를 읽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는 자세는 척추를 상하게 한다.


흔히 '거북목'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척추의 정상적인 곡선을 망가뜨리는 자세로 척추가 굽는 척추후만증의 원인이 된다.


결국 이는 만성적인 목이나 허리 통증,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된다.


2. 윗몸 일으키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런닝맨'


복근 강화 운동에 특효라 할 수 있는 윗몸 일으키기.


복근 만들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사실 허리 건강에는 치명적인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깨지면서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뒤편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3. 굽은 자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태양의 후예'


허리디스크에 가장 나쁜 자세는 구부리는(굴곡) 자세이다. 


머리를 감거나, 설거지할 때, 양말을 신을 때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구부리는 자세가 반복되면 디스크, 관절, 인대 등에 무리가 오게되어 통증을 야기한다. 


또한, 우리의 전통적인 좌식생활이 식탁 생활에 비해, 허리를 훨씬 많이 구부리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에 큰 부담이 된다고 알려졌다.


4. 만세 자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seBank


최근 MBC '뉴스투데이'는 만세 자세로 잠을 청하는 것이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만세 자세를 하고 잠을 자면 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를 유발한다.


허리 건강도 해칠 수 있다. 인터뷰에 응한 차기용 신경외과 전문의는 "만세 자세를 하면 허리에 과신전이 오기 때문에 디스크에 무리한 압력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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