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스카트' 브랜드로 청소용품 시장 신규 진출한다
유한킴벌리가 자사 브랜드 '스카트'를 앞세워 주택관리 및 청소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유한킴벌리가 주택관리 및 청소용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자사의 주요 브랜드 '스카트'를 앞세워 주방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 및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는 스마트한 청소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트가 청소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선언하고 첫 번째로 선보인 신제품은 '스카트 하루 한 장 The(더) 버블' 수세미 제품이다. 엠보싱과 공극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내면서도 부드러워 맨손 설거지에도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하루 한 장 사용으로 위생성을 강조해 주방위생과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주부들과 깔끔하고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싱글족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스카트는 빨아 쓰는 행주 타월, 일회용 수세미 출시에 이어, 청소포, 물티슈 등 다양한 전용제품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현재 약 1,000억원 정도 규모의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는 청소 솔루션 시장에 신선함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