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멤버 전부 전역해 팬들에게 '꽃신' 신겨줄 예정인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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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는 지난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두터운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이다.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멤버 전원이 하나둘 입대하기 시작해 현재는 팬들이 모두 고무신을 신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올 한 해는 팬들에게 남다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멤버들이 올해 전원 전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가장 먼저 리더 윤두준이 오는 4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는 모범적인 군 생활로 상병에 조기 진급까지 하며 더욱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30일에는 메인 보컬 양요섭이 전역한다.

의경으로 군 복무 중인 그는 휴가 시간에도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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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의 뒤를 이어서 이기광이 오는 11월 18일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양요섭과 마찬가지로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는 이기광은 복무 중에도 훈훈한 밤톨 머리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마찬가지로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막내 손동운은 12월 8일이 전역 예정일이다.

멤버들은 최근 "하이라이트 전역의 해"라는 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올려주며 팬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하이라이트가 '군백기'를 끝내고 어떤 늠름한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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