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화훼농가와 상생 위한 '꽃다발 나눔 캠페인' 진행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한은행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꽃다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여러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라는 취지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꽃다발 나눔 캠페인'은 행 내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통해 자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원·대리급 오피니언 리더 그룹 'Young Force', 과·차장급 오피니언 리더 그룹 'S-Force'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동료 직원에게 릴레이 방식으로 꽃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꽃다발 릴레이',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꽃을 증정하는 '장미꽃 증정 이벤트' 등 각 영업점에서 다양한 형태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