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지 마라"···19금 사생활 폭로한 전 여친에 경고 날린 장문복

Instagram 'check_h.p'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리미트리스 장문복이 자신에 대해 폭로한 전 여자친구에게 경고했다.

12일 장문복은 페이스북에 최근 자신에 대해 폭로한 전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문복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이라며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할많하않"이라고 전 여자친구를 저격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1일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X복 전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A씨는 장문복과 3번째 만났을 때 술자리를 가졌다.

A씨는 "장문복이 단둘이 남았을 때 키스에 이어 관계까지 요구했다"며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 의사를 표현하자 장문복은 사귀자며 관계를 요구해 당시 호감이 있던 저는 사귀기로 하고 관계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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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사귀게 되자) 장문복은 피곤해서 잠든 내게 늘 관계를 요구하고 자기 XX가 불쌍하지 않냐는 말도 서슴지 않게 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장문복은 다른 여자들에게 기프티콘을 챙겨주는 등 더 잘해주고 있었고 이를 두고 싸운 두 사람은 현재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졌고 이에 장문복이 경고의 의미를 담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장문복의 경고 메시지를 받은 전 여자친구가 또다시 폭로를 이어갈지 혹은 사과의 뜻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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