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못 올리고 사는 안타까운 부부 사연 듣고 몰래 찾아가 '웨딩 촬영' 시켜준 여배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 배우 임수향의 미담이 알려졌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임수향의 훈훈한 미담이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임수향이 과거 베풀었던 선행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임수향은 JTBC '한끼줍쇼' 촬영 중 만난 이들에게 선행을 베풀었다.
당시 임수향은 네 아들을 가진 한국인 남편과 몽골인 아내 부부의 집에서 한 끼를 먹게 됐다.
그는 문을 열어준 아내와 함께 장을 보고 오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집에서 함께 식탁에 앉게 된 임수향은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해당 소식을 직접 접한 임수향은 안타까운 마음에 방송이 끝난 뒤 부부를 찾았다.
그는 웨딩사진 이벤트를 계획, 단란한 여섯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관해 임수향은 "결혼식도 안 하셨다는 말이 집에서도 계속 마음에 걸렸다.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찾아왔다"고 전해 많은 이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한편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임수향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