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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기 갖고 있는 박보영 "백수들이 오히려 더 바쁘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박보영이 누구보다 바쁜 백수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V LIVE 'Park Bo Youn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보영이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결과적으로 백수의 삶이지만 백수 또한 만만치 않게 바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지난 7일 V LIVE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보영은 하늘 끝까지 오른 텐션을 바탕으로 쉬고 있는 동안의 근황, 또 남다른 조카 사랑 면모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박보영이 전한 웃픈 백수 근황 이야기는 방송을 보던 팬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백수 좋나요"라는 한 팬의 물음에 말없이 꿀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러면서 "비록 백수지만 엄마, 아빠 집에 가면 정말 바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Park Bo Young'


동생 출근 시간에 맞춰 일어나 함께 식사를 하고 난 뒤 오전 10시경 언니 집으로 간다는 박보영. 그는 "언니 집에 가서 아기(15개월 조카)랑 놀다 12시쯤에 밥도 먹여야 된다. 그리고 조금 이따가에는 아기랑 같이 낮잠도 자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아기가 일어나면 놀아줘야 되고, 책도 읽어줘야 된다. 그러다 배고프면 같이 간식도 먹어야 되고 밖에도 잠깐 나가 산책도 해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혼자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면 저녁에 언니가 퇴근한다고. 

 

이후에 있는 일정도 만만치 않다. 박보영은 "언니가 오면 집으로 와서 아빠랑 드라마도 보고 부모님이랑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방에 들어와 일기를 쓰고 인터넷을 좀 하다보면 벌써 자야 될 시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속사포로 전한 박보영의 하루 일과를 듣던 팬들은 "일과도 귀엽다", "웃긴데 백수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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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 LIVE 'Park Bo Young'


V LIVE 'Park Bo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