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의점 가면 노량진서 직접 사 먹는 것 같은 싱싱한 광어+연어 조합 '광년이' 맛볼 수 있다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바다드림과 손을 잡고 회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싱싱하고 쫄깃한 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활어회 메카 '노량진 수산시장'.
다양한 종류의 회를 신선하고 색다르게 즐기기 위해 일부러 멀리서부터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굳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히 회를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수산물 전문 스타트업 '바다드림'과 손을 잡고 회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다드림은 노량진 수산시장에 기반을 둔 회 배달 서비스 플랫폼 '회이팅(Hwoi+Eating)'을 운영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업체다.
편의점과 회 배달업체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수산시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회를 주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문 방법은 간단하다. 세븐일레븐을 방문해 배달 상품을 선택한 후 결제하기만 하면 된다.
그 후에는 30분 내 배달지역 및 배달 희망 시간을 확인하는 해피콜이 오고, 오후 2시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오후 7시 전까지 받을 수 있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광어, 연어, 우럭 등으로 구성된 '모듬싱싱회小', '모듬싱싱회大' 총 2종이며 각각 4만 원, 7만 4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가능 점포 현황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현재 서울 강남구, 송파구 등 수도권 1천여 점에서 우선적으로 회 주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추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쫄깃함 끝판왕 광어와 연어 조합의 '광년이'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세븐일레븐으로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