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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후원한 매일유업 앱솔루트 '2020년 하트밀' 캠페인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2020년 '하트 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2020년 '하트 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하트 밀(Heart Meal) 캠페인'은 국내에서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운동이다.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를 비롯해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이다.


평생 특수 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 관리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 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에서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1999년부터 20년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개발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한 인식개선 행사 및 환아 가족들을 위한 만찬 등 공익 캠페인을 이어오며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하트 밀 쿠키' 혹은 '하트 밀 비누' 구매 시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환아 100명에게 따뜻한 겨울의류와 매일유업 제품을 담은 '하트 밀 박스'를 선물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제한된 식단만 섭취 가능해 외식이 어려운 환아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특별한 레시피로 준비한 '하트 밀 만찬' 행사를 내년도 봄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트 밀 비누와 쿠키는 발달장애인고용 사회적 기업의 브랜드인 '동구밭'과 '베어베터'가 제작한 제품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가 담겼다.

더불어 하트밀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공유 이벤트도 실시한다. 2020년 1월 30일까지 개인 SNS에 캠페인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80명에게 ‘셀렉스 선물세트(30명)’와 ‘마이카페라떼 말차 아몬드 브리즈 음료(150명)’를 증정한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 참여는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매일아이 사이트 내 하트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모든 아이가 편견 없는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수 유아식 생산과 더불어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높이기 위한 하트 밀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에게 사랑의 응원을 보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