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에게 일부러 '어깨빵'해 시비걸고 살해한 뒤 '만세' 자세로 소리지른 살인범

인사이트MBN '종합뉴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길 가던 커플에게 일부러 시비를 건 뒤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와 함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남성의 행동에 주목되고 있다.


지난 28일 MBN '종합뉴스'는 설 연휴 기간 일어난 살인사건 CCTV영상을 확보해 단독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50대 남성 A씨는 골목에서 B씨 커플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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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무작정 B씨의 어깨를 부딪치더니 시비를 걸듯 다시 한번 부딪혔다.


B씨의 여자친구가 급하게 말리면서 이 커플은 현장을 떠났지만 A씨는 그 자리에서 서성였다.


이어 무언가를 찾는 듯 쓰레기를 뒤지더니 연인이 사라진 방향으로 뒤쫓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A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B씨 커플에게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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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를 살해하고, B씨 여자친구를 폭행해 안면에 골절상을 입힌 후 '만세 자세'로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남자친구가 눈 앞에서 흉기에 찔리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던 여자친구. 당시 처참했던 흔적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에서 "어깨를 부딪혀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용산경찰서는 A씨를 살인과 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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