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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출연이 꿈이었던 죽은 오빠 영상 틀어놓고 '듀엣' 무대 꾸민 여동생

온 가족이 모여 덕남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 한 여성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 출연해 죽은 오빠 얘기를 꺼내며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온 가족이 모여 덕남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 한 여성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 출연해 죽은 오빠 얘기를 꺼내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는 미스터리 싱어로 한 미모의 여성 남민정 씨가 출연했다.


남민정 씨는 실력자였다.


민정 씨는 버스킹을 하는 등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던 오빠가 지난해 5월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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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민정 씨의 오빠는 살아 생전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종종 했었고, 동생은 오빠의 꿈을 대신 이뤄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나왔다.


무대에 선 민정 씨의 뒤에 죽은 오빠가 버스킹에서 성시경의 '그 자리에 그 시간에'를 부르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민정 씨는 오빠의 노래 영상에 화음을 넣으면서 완벽한 듀엣 무대를 만들어 냈다.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노래를 한 번씩 주고받는 민정 씨와 오빠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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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민정 씨는 노래가 끝난 후 "오빠 나 어땠어? 이 정도면 나 인정해줄 거지? 오빠 사랑해"라고 하늘에 있는 오빠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오빠는 언제나 민정 씨의 든든한 지원자였다.


오빠의 목소리가 너무 그리웠다는 민정 씨는 "이렇게라도 같이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뭉클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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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Naver TV '너의 목소리가 보여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