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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들, 개학 때 '마이쮸·새콤달콤' 주머니에 넣어가면 친구 금방 사귈 수 있다"

처음 만난 낯선 친구와 대화를 시작하기 어렵다면 달콤한 간식을 하나 건네며 대화의 물꼬를 터보자.

인사이트영화 '여중생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낯선 환경이 두려운 예비 중학생들이라면 이 기사를 끝까지 읽자.


초등학교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낯선 중학교로 등교할 예비 중학생들은 마음이 상당히 복잡할 것이다.


선배들이 괴롭히진 않을지, 공부는 또 얼마나 어려울지 등 여러 가지 걱정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할 교실을 생각하니 정신도 아득해진다.


인사이트영화 '써니'


아마 대부분의 예비 중학생들이 가장 걱정을 하는 건 바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지'일 것이다.


제일 어려운 건 처음 본 친구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일단 대화의 물꼬를 트면 계속해서 대화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화를 '시작'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누군가가 대화를 걸어주길 간절히 기다리지 말고 옆자리 친구에게 먼저 손 내밀어 보자.


갑작스럽게 말을 거는 게 어색하다면 달콤한 간식을 건네며 대화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


사탕도 좋고 초콜릿도 좋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호불호 없이 많은 친구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마이쮸, 새콤달콤'이 단연 최고다.


인사이트영화 '여중생A'


달달한 마이쮸를 하나 주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자. 어디 초등학교를 나왔는지,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군지, 취미는 뭔지 마이쮸를 통해 새로 사귈 친구의 소중한 이야기를 쉽게 이끌어 낼 수 있다.


옆자리 친구와의 대화가 끝났다면 앞자리, 뒷자리에 앉은 친구에게도 마이쮸를 하나씩 주며 대화를 시작해보자. 여러 명이 함께 대화하면 단둘이 대화할 때보다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모두 다 낯선 환경 속에 있다. 내 옆에 앉아 있는 친구들 모두 나처럼 긴장하고 있다.


누가 말 걸어주길 기다리고 있었을 친구에게 먼저 손 내밀어 줬다면, 그 친구와 베스트 프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디작은 새콤달콤과 마이쮸가 계기가 돼 3년을 베스트 프렌드를 함께할 친구를 만들어줄지도 모른다.


곧 다가올 새 학기가 두렵다면 주머니에 새콤달콤과 마이쮸를 챙겨 보는 건 어떨까. 여러분을 도와줄 비장의 무기가 될지도 모른다.


인사이트Youtube '얌무YAM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