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서 제주도 가면 꼭 '1인 2줄' 먹고 와야 한다는 '오는정김밥'
올겨울 제주도에 놀러 간다면 1인당 2줄씩 꼭 먹고 와야할 '오는정김밥'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떤 재료를 넣어도, 어떤 음식과 먹어도 맛있어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 김밥.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취향에 맞는 재료들을 넣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도 있는 이 김밥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한 입 맛보면 입안 가득 행복함이 맴도는 김밥을 먹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제주도에 위치한 '오는정김밥'이다.
오는정김밥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에 위치해있다.
평소 '김밥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큰 오산이다.
오는정김밥은 튀긴 유부가 들어가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비법 소스가 특유의 짭짤한 맛과 풍미를 더해준다.
속 재료도 꽉 차 있다. 단무지, 달걀 지단, 맛살, 햄, 유부 튀김, 우엉, 시금치 등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식감도 뛰어나다.
지구상에서 가장 먹기 힘들다는 김밥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오는정김밥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오는정김밥은 전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기가 힘든데, 10번 이상 전화해도 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김밥은 2줄 이상 판매하며 예약 시간 30분 경과 시 자동 예약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오는정김밥은 1줄에 3천 원이며 치즈김밥은 3,500원, 떡갈비·참치·깻잎·멸치 김밥은 각각 4,500원이다.
만약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오는정김밥을 맛보고 오길 바란다.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중독성이 있으니 '1인 2줄'씩 해치우고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