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아이폰 '충전단자' 아예 없어질지도 모른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내년부터 출시되는 아이폰에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이 케이블 '변경'이 아닌 라이트닝 커넥터의 '제거'를 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적어도 하나의 아이폰 모델에서 라이트닝 커넥터를 제거할 가능성이 있다. 


인사이트Macworld


이로 인해 아이폰 구입 시 함께 제공되던 유선 이어폰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라이트닝 커넥터가 완전히 사라질 경우 충전, 이어폰 연결 등을 무선으로만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서 애플은 2012년부터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13일 유럽 의회 의원들이 IT기업들이 충전 방법 단일 표준을 도입하도록 강제할 것을 유럽위원회에 촉구하며 케이블 변경 가능성이 나왔다.


인사이트USB-C 케이블 / pixabay


그동안 애플이 라이트닝 커넥터 변경에 거부 반응을 보여온 만큼, 제거도 허무맹랑한 이야긴 아니다.


현재 애플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은 충전 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고 있는 상황.


과연 애플이 케이블 변경 대신 완전한 무선의 길로 접어들 것인지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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