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자세'로 잠들면 '팔+허리' 망가지고 코까지 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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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람마다 잠자리에 드는 자세는 제각각이다. 


옆으로 눕거나 몸을 웅크리는 자세 등 저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로 잠을 청한다.


그중에는 양손을 번쩍 들며 잠을 자는 사람도 있는데 이러한 자세는 당장은 편할지 모르나 건강에는 좋지 않다.


지난 13일 MBC '뉴스투데이'는 만세 자세로 잠을 청하는 것이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C '뉴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만세 자세를 하고 잠을 자면 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를 유발한다. 


어깨 회전근개 질환이나 위산 역류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허리 건강도 해칠 수 있다. 


인터뷰에 응한 차기용 신경외과 전문의는 "만세 자세를 하면 허리에 과신전이 오기 때문에 디스크에 무리한 압력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MBC '뉴스투데이'


과신전이란 관절의 각이 180도가 넘는 상태로 몸이 펼쳐지는 범위가 정상의 범위를 넘어선 경우를 말한다. 


차 전문의는 "어깨 주변에 근육이 뭉치기 때문에 아침에 목이나 어깨에 무리한 통증이 올 수 있다"며 만세 자세로 잠을 청하는 걸 지양해야 한다고도 했다. 


혹여 만세를 하고 자는 게 편하다면 등이 굽는 흉추후만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척추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 


숙면 자세는 삶의 질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자신의 숙면 자세를 점검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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