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10대, 20대들 사이에서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유행 중인 한국의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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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장서우 기자 =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이 일본, 미국, 베트남 등 국가에서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떡류 수출액은 3,431만 달러로, 1년 전(2,461만 달러)보다 40%가량 증가했다. 떡류 수출 규모는 2015년 1,228만 달러에서 216년 1,364만 달러, 2017년 1,606만 달러, 2018년 2,461만 달러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9.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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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의 수출액이 910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 업체인 '영풍'에서 요뽀끼(컵떡볶이)의 단맛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현지화 전략을 내세운 것이 수출 증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미국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751만 달러가 수출됐다.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떡볶이떡, 떡국떡 등의 수출이 늘었다. 한류 열풍에 베트남(255만 달러)에서도 인기가 높아졌고, 중국(181만 달러), 네덜란드(136만 달러) 등으로의 수출액도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중국(146%)에서 가장 높았다.


농식품부는 이재욱 차관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쌀 가공식품 전문 수출 기업 '백제'를 방문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청남도청 등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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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쌀 가공 산업의 성장세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쌀 가공 업체와 수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신(新)남방 지역 국가들을 중심으로 거점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를 위한 판촉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가별로 4월엔 태국, 5월엔 인도네시아, 6월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판촉 행사를 기획 중이다. 아울러 떡볶이 페스티벌 등 소비자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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