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2020년 새해 맞아 SNS서 대유행 중인 '딸기코 메이크업'

블러셔를 코끝에 진하게 발라 독특한 느낌을 연출하는 딸기코 메이크업에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크리니크 '누드팝', 맥 '웜소울' 등 누드 톤의 블러셔들이 유행하면서 차분하고 은은한 치크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루돌프가 연상되는 딸기코 메이크업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블러셔를 코끝에 진하게 발라 '딸기코'처럼 연출한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때 유행했던 '이가리 메이크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Instagram 'feeviun'


일명 '숙취 메이크업'이라고도 불리는 이가리 메이크업은 눈 바로 밑 부분에 블러셔를 진하게 발라 마치 술이 덜 깬듯한 얼굴을 표현하는 메이크업으로 보호 본능을 자극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주목받고 있는 딸기코 메이크업은 볼 뿐만 아니라 코끝을 빨갛게 물들인 후 바셀린 광이 나는 하이라이터로 최대한 밝혀주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섀도와 블러셔를 같은 제품으로 쓰면 청순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Instagram 'karrrambaby'


데일리로 하기에 너무 부담스럽다면 블러셔를 코 위에서 몇 번 자연스럽게 굴리듯 발라주자. 추운 날씨 때문에 새빨개진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날에는 톡톡 두드리듯 진하게 발라주면 요정같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딸기코 메이크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 같다",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처음 봤을 땐 이상했는데 계속 보니 너무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겨울 남자친구 앞에서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딸기코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chubbyj0'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Instagram 'karrrambaby'


인사이트Instagram 'marych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