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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나온 뒤 화장품 회사 '바이애콤' 창업해 연 매출 100억원 만든 25살 CEO

아직 25세밖에 되지 않은 청년 창업가가 기업을 연 매출 100억원대로 올려놓아 화제다.

인사이트바이애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매년 수천, 수만 명의 청년이 창업을 한다. 대부분의 창업 청년은 매출 10억원은 고사하고 살아남는 것조차 버거워 한다.


모두가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 요즘의 창업 시장에서 무려 연 매출 100억원을 넘기며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다.


이 기업의 창업자이자 CEO(최고경영자)는 만 25세의 젊은 여성이다. 아직 채 서른도 되지 않은 이 여성은 순수 능력만으로 자신이 창업한 회사를 연 매출 100억원의 기업으로 만들어냈다.


인사이트바이애콤


2017년 7월 SBS 생활의 달인 '셀프 메이크업 달인'편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20대 청년 창업가가 2019년 12월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뷰티 브랜드 바이애콤(BY ECOM)의 연정미(25)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겨우 25세의 나이에 바이애콤을 창업해 회사를 1년 만에 100억원 매출 규모의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바이애콤은 연정미 대표가 자신의 트러블 피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론칭한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인사이트바이애콤


'레드오션', '화장품 홍수'라는 요즘. 바이애콤은 과연 어떻게 대박을 터뜨렸을까. 전문가들은 물론 바이애콤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이렇게 이야기한다.


"원가를 아끼지 않아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실제 사용하는 사람의 관점을 먼저 생각하는 연 대표의 브랜드 철학이 빛을 발한 것이다.


인사이트바이애콤


바이애콤으로 국내외 스킨케어 시장을 사로잡은 연 대표는 오는 30일, 메이크업 브랜드 '데이지크(dasique)'를 런칭한다.


'데이지크(dasique)'는 'Blooming your own 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한 송이의 꽃처럼 당신만의 무드를 꽃피워보세요'라는 의미를 가진 블루밍 무드 메이크업 브랜드다.


인사이트바이애콤


첫 출시 제품은 블루밍 무드 콘셉트를 담은 섀도우 팔레트. 데이지크 섀도우 팔레트 '슈가 브라우니'는 부드러운 브라우니 블렌딩 컬러를 담아, 누구나 어울리기 쉬운 9가지 브라운 계열의 색 조합이 돋보인다.


연정미 대표는 "큰 인지도를 가진 유명 뷰티 브랜드 틈새에서 데이지크만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