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자는 여친 꿀잠자게 만들 '보들+촉촉' 코스트코 '초대형 햄찌 인형'

Facebook 'Costco好市多 商品經驗老實說'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한 팔 가득 끌어안고 품속에 푹 파묻힐 수 있는 초대형 사이즈 햄스터 인형이 코스트코에 등장했다.

사람 키만 한 크기를 하고 깜찍한 표정을 하고 있는 햄스터의 모습은 크기만큼이나 귀여움도 2배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코스트코에서 초대형 곰돌이에 이어 야심 차게 출시한 초대형 햄스터 인형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들보들한 촉감의 거대한 햄스터 인형이 계산대 위에 다소곳(?)하게 앉아있다.

Facebook 'Costco好市多 商品經驗老實說'

햄스터 인형은 성인 여자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거대한 사이즈를 뽐내고 있다.

앙증맞은 두 손을 가슴 위로 살포시 모으고 있는 햄스터 인형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말랑하고 촉촉한 촉감을 가진 햄스터 인형은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며 구경하는 사람들을 유혹했다고.

더욱이 햄스터 인형은 귀여운 외모와 넉넉한 크기 탓에 소파나 쿠션 대신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Instagram 'superzoe.superz'

해당 햄스터 인형은 현재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대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789위안(한화 약 13만 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침대에 놓으면 누울 자리 없을 듯", "나도 갖고 싶다", "뒷모습 너무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햄스터 인형을 한 해의 부적으로 구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친구나 연인을 위해 부드러운 햄스터 인형을 선물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