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영롱한 색감으로 '디즈니 공주' 분위기 뽐낼 수 있는 '퍼플 그레이' 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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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연말 시즌에 맞춰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이들은 사람을 쳐다볼 때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머리'에 색다른 스타일을 입혀보고자 할 것이다.

그렇다면 과감한 컬러와 오묘한 매력으로 인기를 끄는 '퍼플그레이' 염색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퍼플그레이는 전체적으로 연한 보랏빛 색감에 은은한 실버가 가미된 게 특징이다.

처음 봤을 때는 톡톡 튀는 색 때문에 화려한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당황할 수 있지만 계속 보면 의외로 차분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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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칫 어두울 수 있는 컬러에 은빛을 적절히 섞어 화사함을 한층 살렸다.

퍼플그레이의 경우 머리를 손으로 쓸어 넘기거나 빗질을 할 때마다 영롱하게 빛나 마치 디즈니 공주를 연상케 한다.

시간이 지나고 색이 빠져도 몽환적인 은색으로 자연스럽게 빠지기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부톤에 구애받지 않아 누구나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원픽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올해가 가기 전 과감하게 변화를 주고 싶다면 퍼플그레이로 머리를 물들여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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