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캐러멜+토피넛 조합으로 유혹하는 스벅 '블론드 코코아 클라우드 마키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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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일주일 중 가장 힘들다는 목요일이 찾아왔다.

아마 대부분은 등굣길, 출근길에 이리저리 치이며 좀비를 연상케 하는 걸음걸이로 하루를 시작했을 것이다.

만약 오후가 된 지금까지도 잠과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면 달콤한 마키아또 한 잔으로 긴급 커피 수혈을 해보는 건 어떨까.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블론드 코코아 클라우드 마키아또'는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폼과 코코아 드리즐 등이 들어간 마키아또의 한 종류다.

처음 음료가 만들어져 나올 때 재료들이 섞이지 않고 층층이 나뉘어 있어 마치 뭉게구름 같은 비주얼을 띠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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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자세히 보면 우유로 채워진 맨 아랫부분 위에 블론드 에스프레소 샷과 토피넛 시럽이 올려졌다.

그리고 그 위에는 부드러움이 매력적인 콜드 폼을 넉넉하게 올리고 초콜릿 드리즐과 캐러멜 드리즐로 라떼아트를 완성했다.

음료는 비주얼만큼 맛도 강렬하다. 마키아또지만 달달한 맛 외에도 고소한 풍미가 느껴져 미각에 깊은 자극을 준다.

쓰지도 않고 과하게 달지도 않아 호불호가 거의 없다는 평이다.

스타벅스 블론드 코코아 클라우드 마키아또는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6천원에 맛볼 수 있다.

좀처럼 활력이 생기지 않는 오늘, 스벅 음료 한 잔으로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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