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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전용 교통카드 어플, 드디어 출시됐다

아이폰 유저도 이제는 교통카드를 따로 구비할 필요가 없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이폰에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그간 아이폰에는 NFC 칩과 기능이 탑재되고도 교통 결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많은 유저가 따로 교통카드를 구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최근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TelCuOn은 애플의 앱스토어에 앱 교통카드 '타다 페이'를 출시했다.


타다 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통해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폰에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국내 최초다.


인사이트APP Store


사용법은 간단하다. 타다 페이를 실행한 뒤 연락처와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모바일 전용 교통카드가 발급된다.


이후 타다 페이에 잔액을 충전하고 '교통 탑승 준비'를 누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직접 '교통 탑승 준비'를 눌러야 하고, 후불 정산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진 지 아직 얼마 안 돼 오류가 잦다는 것도 단점이다.


앞서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 iOS13을 배포하면서 교통 결제의 길을 열었다. NFC 기능을 서드파티 앱 제작사에 공개 및 개방해 각종 결제와 잔액 충전 등의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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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