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수 '아스트로' 참여한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 열린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세대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4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달하는 본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아동·청소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상 등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고, 수상자들에게 총 1억 3천여 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날 수상한 정소청(진남중학교, 3)양은 학교생활이 힘들어 포기하려던 학생에게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나선희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기도했다.

시상식 자리에는 행사의 주인공인 수상자 170여명을 비롯해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홍보대사 아스트로가 시상식 끝까지 함께하는 것은 물론, 특별상(학교 단체상 부문)을 직접 시상해 수상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학생 및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뿌리 내려 대한민국의 인성을 바로 세워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