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개편+EBS 연계 감소'해 내년 수능 역대급 '불수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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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시험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18일 공부의 신 대표 강성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그는 '내년 수능이 최악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올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과 앞으로의 수능을 비교했다.


영상에 따르면 내년도 수능은 교육과정의 변화로 출제 범위가 달라진다. 2018년부터 시행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수능을 봤던 학생이 재수한다면 내년에는 다른 출제 범위를 가진 시험을 치러야 하는 셈이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


그런데 바뀐 출제 범위는 학생의 선택권 보장을 이유로 내 후년에 한 번 더 바뀐다. 2021학년도 수능의 출제 범위는 2020학년도와 2022학년도 수능 사이에 꼈을 뿐 유지조차 안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출제 범위에서 제외되는 기하가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살아나는 현상도 생긴다.


2022학년도 수능은 문과와 이과도 통합된다. 통상 과학탐구 영역은 이과 학생이 선택하고 사회탐구 영역은 문과 학생이 선택하는 체계가 뒤바뀐다.


또 국어는 선택과목이 생기고 EBS 연계 비율은 50%로 줄어든다. 올해부터 약 2년간의 시험이 전부 통일성이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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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각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생겨 재수생의 유입이 적어진다는 의견이 나왔다. 바뀌는 출제범위에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성태는 "정시 비중이 조금 올라가는 상황에서 응시생과 학생 수는 대폭 줄어든다"며 출제 방식이 바뀔 때는 상대적으로 문제가 쉬울 수도 있어 재수생 유입이 무조건 적다고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어 "전 세계에서 이렇게 갈피 못 잡는 경우가 있을까 싶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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