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4조 8천억 주고 '배달의 민족'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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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인의 '필수앱'이 된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한 식구가 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 배달전문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와 인수합병된다.


두 기업은 오늘 강남 모처에서 만나 매각 및 지분 교환, 합작사 설립 등에 관한 협의했다.


DH는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를 40억 달러(한화 약 4조 7500억 원)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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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합병은 국내 인터넷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두 회사는 50대 50 지분으로 싱가포르에 합작회사(Joint Venture·JV)인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우아DH아시아의 회장을 맡는다.


우아DH아시아는 기존 배달의 민족이 진출해있던 베트남과 요기요가 진출해 있던 대만, 라오스,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의 사업 전반을 경영할 방침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현재처럼 독자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서 '제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이 열린 가운데, 김봉진 대표가 치킨 향을 음미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김봉진 대표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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