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갑옷 입고 황금빛 뽐내는 '롤' 가렌 프레스티지 스킨 나온다

라이엇게임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롤) 유저라면 보자마자 감탄을 마지않을 '역대급' 스킨이 등장했다.

'가붕이'(가렌 유저들을 이르는 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인기 챔피언, '가렌'의 프레스티지 스킨이 바로 그것이다.

가렌과 함께 잭스, 드레이븐, 레오나도 '메카 왕국'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며 148번째 신규 챔피언 세트의 스킨도 함께 출시된다.

12일 라이엇게임즈는 새로운 스킨 메카 왕국 시리즈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YouTube 'SkinSpotlights'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가렌을 포함한 신규 스킨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라이엇은 앞서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메카 왕국 스킨 홍보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규 '메카 왕국' 스킨의 영상과 함께 가렌의 프레스티지 스킨 출시 정보도 담겼다.

스킨의 비주얼은 모두 영롱했는데 특히 가렌의 스킨이 이목을 끈다. 온몸에 황금 갑주를 두른 가렌은 몸집만 한 황금빛 대검을 든 채 늠름하게 서 있다.

YouTube 'SkinSpotlights'

스킬샷 이미지도 인상적이다. 'Q' 스킬을 비롯해 'E'와 'W' 스킬 그리고 궁극기까지 모두 황금빛 투사체를 내뿜기에 한타가 펼쳐지는 내내 금색으로 빛나는 가렌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카 왕국 스킨 5종은 오는 16일 오후 4시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프레스티지 스킨 시스템은 지난 1월 최초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에 있던 초월급, 레전더리 스킨의 경우 단순히 현금 결제만으로도 구매 가능했지만 프레스티지 스킨은 구하기 쉽지 않았다.

프레스티지 스킨 구입을 위해선 '프레스티지 포인트' 100점이 필요하다. 이는 대형 이벤트에서 게임을 플레이해야 소량 얻을 수 있으며 상점에서 현금으로 비싸게 구매해야 한다. 

YouTube 'SkinSpot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