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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고객의 소리 귀담아 듣는 '뉴스룸' 신설한다

남양유업은 11일 공식채널인 '뉴스룸'을 열고, 가짜 뉴스와 악성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양유업은 11일 공식채널인 '뉴스룸'을 열고, 가짜 뉴스와 악성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갑질 사태 이후 상생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온라인상에는 수많은 루머를 비롯한 가짜 뉴스가 퍼져 있는 상태다.


기업의 노력에도 사람들의 오해가 풀리지 않고 있기에 '뉴스룸'을 통해 남양유업의 입장과 진실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남양유업은 '뉴스룸'을 통해 실제 대리점주와 내부 직원,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남양유업


특히 남양유업의 '뉴스룸'은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도 마련한다. 남양유업에 대해 의견을 남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 밀어내기 사태와 잘못한 부분은 깊이 반성하고 철저히 개선해 상생 노력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여전히 온라인상 수많은 루머를 비롯한 가짜 뉴스가 생산돼 고객들의 오해가 풀리지 않고 있다"며 심경을 전했다.


덧붙여 "고객들에게 우리의 진심이 전해질 때까지 더 낮은 자세로 고객을 위해 소통하고 대리점주와 선진 상생 모델을 선도해 일등품질의 정직한 제품을 선보이는 착한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