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고품격 수제만두 맛 느껴지는 신상 '속알찬 얇은피 만두' 출시
해태제과가 고기와 김치 2종의 '속알찬 얇은피 만두'를 출시한다.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해태제과가 고기와 김치 2종의 '속알찬 얇은피 만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업계에게서는 얄피만두의 전성시대라고 불릴 만큼 얄피만두의 인기가 뜨겁다. 속이 비칠 정도의 얇은 만두피가 식욕을 자극하고, 반죽이 줄어 만두소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해태에서 새롭게 선보인 '속알찬 얇은피 만두'는 이런 '얄피효과'를 극대화하고 고품격의 수제만두 느낌을 구현한 제품이다. 타피오카 대신 찰감자 전분을 사용해 만두피의 투명도를 높였다. 수분 함량이 높아서 쫄깃함도 오래간다.
김치만두는 신선함이 강점인 종가집 김치에다 깍두기를 굵게 썰어 넣어 아삭함을 배가했다. 고기만두도 양념 맛이 깊이 배어들도록 사람 손으로 일일이 재웠다.
작업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처리해 생산성은 1/3가량 하락했지만 한 눈에 구별되는 수제 만두의 정성과 맛이 뛰어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맛을 좌우하는 주요 공정은 반드시 사람 손을 거치도록 해 만든 반(半)수제 만두"라며 "주부의 정성이 담긴 맛의 차이를 알아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