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재범, 빈지노 / 온라인 커뮤니티, 일리네어레코즈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힙합계를 주름잡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독보적인 외모와 압도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곤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화려한 랩스킬은 이들이 어떻게 힙합계를 지배하고 있는 지를 실캄케 한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마다 여심을 격하게 요동치게 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1987년생이란 점이다.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은 87년생 래퍼들을 한데 모아봤다.
1. 박재범
Instagram 'jparkitrighthere'
힙합 레이블 AOMG 수장인 박재범은 87년생 라인을 대표하는 래퍼 중 한 명이다.
1987년 4월 25일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난 박재범은 2008년 2PM으로 국내 얼굴을 알렸다.
준수한 외모에 뛰어난 춤 실력과 음악적 재능을 지닌 박재범의 대표곡으로는 'JOAH', 'All I Wanna Do' 등이 있다.
2. 빈지노
Instagram 'realisshoman'
국내 힙합 레이블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 빈지노 역시 87년생 라인이다.
빈지노는 1987년 9월 12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나 2009년 발매된 에픽하이의 곡 'Rocksteady'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알렸다.
창의적인 플로우와 뛰어난 펀치 라인을 자랑하는 빈지노의 대표곡은 'Boogie On & On', 'Aqua Man' 등이 존재한다.
3. 이센스
Instagram 'esensofficial'
팬들에게 인생 자체가 힙합이라고 불리는 이센스도 87년생이다.
이센스는 1987년 2월 9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태어나 힙합 트레인의 앨범 'In da Heavy'에 참여해 처음 목소리를 알렸다.
환상적인 엇박 플로우와 삶을 담아낸 듯한 가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센스의 대표곡은 '독', '꽐라' 등이다.
4. 루피
Instagram 'thisloop'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수장인 루피 역시 87년에 태어나 국내 힙합계를 주무르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루피는 1987년 9월 9일 출생했고, 2016년 싱글 앨범 'Goyard'로 이름을 알렸다.
독특한 음색에 라임과 플로우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루피를 대표하는 곡은 'GEAR 2', 'No More'이다.
5. 넉살
Instagram 'nucksal'
'Show Me The Money'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래퍼 넉살도 87년생이다.
넉살은 1987년 3월 24일 인천에서 출생했으며, 2009년 힙합 팀 퓨쳐 헤븐으로 얼굴을 알렸다.
귀에 꽂히는 발성과 발음 그리고 시적인 가사를 자랑하는 넉살의 대표곡은 '작두', '필라멘트' 등이 있다.
6. 오케이션
Instagram 'chrt_okasian'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오케이션 역시 87년생 라인을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래퍼다.
1987년 3월 11이 미국에서 태어난 오케이션은 2011년 싱글 앨범 'You're The One'으로 목소리를 알렸다.
몽환적인 분위기에 트렌디한 래핑을 선보이고 잇는 오케이션의 대표곡으로는 '소문내', 'LALALA' 등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