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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디자인에 신기능까지 꽉 찬 실물깡패 '신형 K5 옵션' 5가지

최근 공개돼 실물 깡패라는 별칭을 얻은 신형 K5가 사전 계약에 돌입한 가운데, 옵션 상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렌더링 공개 때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기아자동차의 신형 K5의 실물이 공개되자 '실물 깡패'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이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옵션 구성에 또 한 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K5 경우 일부 옵션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상위 트림을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가격이 치솟고, 선택에 제약이 생겼는데 이러한 '옵션질'이 신형 K5에서는 완화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을 트림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구매자의 기쁨을 더하는 중이다. 


공개된 신형 K5의 가격표를 살펴보고 어떤 옵션이 제공되는지 알아보자.


트림별 선택 품목을 하나로 통일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기존 2세대 K5의 경우 4개의 트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달랐다. 


KRELL 프리미어 사운드를 넣기 위해서는 가장 비싼 트림인 인텔리전트를 선택해야 했고 이 또한 8인치 내비게이션+서라운드 모니터와 묶여 167만 원이라는 고가의 옵션을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신형 K5는 선택품목의 제한을 없애 파노라마 선루프를 제외하고 모든 옵션을 가장 낮은 트림인 트렌디에도 포함할 수 있게 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내비게이션은 기존 K5와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디스플레이가 10.25인치로 커졌고 디자인 또한 입체적으로 변화했다. 


여기에 음성 인식 차량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차량과 운전자가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했다. 


"시원하게 해줘", "운전석 창문 열어줘" 등 간단한 명령어로 공조, 창문 열선 및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을 제어할 수 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트림에 상관없이 가장 낮은 트렌디에서도 옵션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2.3인치 테마형 클러스터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변화한 클러스터 또한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소가 됐다. 신형 K5에 적용된 클러스터는 드라이브 모드 및 날씨, 시간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배경과 밝기가 자동으로 바뀐다. 


이는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 옵션으로 적용된다.


공기 청정 시스템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신형 K5에는 기아차 최초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공조창에 표시해주고 공기질이 나쁠 경우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시켜준다.


공기 청정 시스템은 프레스티지부터 기본으로 탑재된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기존 기어봉의 변속기는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로 바뀌었다. 특히 다이얼 테두리의 정교한 디테일은 고급감까지 더해준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은 전 트림에 기본 옵션으로 적용돼 K5 구매자라면 모두 즐길 수 있는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