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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아이유와 정은지의 현실 절친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정은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다.
정은지가 팬들과 소통하며 고막을 울리는 노래를 부르던 중에 선배(?) 아이유가 채팅창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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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노래를 부르는 정은지에게 "하 기가 막힌다", "그치 거긴 로우로 해 줘야 맛이지"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난 항상 이 노래가 날카롭게 슬픈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네가 부르니까 따뜻하게 들려서 신기하다"며 자신의 노래를 색다르게 해석한 정은지의 감성에 감탄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아이유의 꼰대(?) 같은 모습이었다.
정은지가 자신을 내쫓기 위해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마시멜로우를 재생하자 아이유는 "선배다 마! 내가 선배야 마!"라며 선후배 관계를 따지기 시작했다.
이어 아이유는 "선배가 우습냐"라며 정은지를 혼내려 들어 시청 중이던 팬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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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와 아이유는 1993년생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은지의 혜화역 공연에 아이유가 찾아와 함께 노래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정은지에게 '햇살 같은 친구'라고 표현하면서 뜨거운 우정을 과시한 적도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에서도 서로 스스럼없는 현실 친분을 과시한 것.
누리꾼들은 "너무너무 귀엽다", "둘이 너무 재미있게 논다", "이게 현실 친구지"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