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일?" 액정 박살 났다는 여사친 문자 한 통에 신상 '아이폰 11' 사온 남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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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보다는 멀지만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랑과 우정 사이에 걸쳐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존재, 바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다.


평소엔 투닥거리며 원수처럼 다투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남사친에게 종종 '심쿵' 할 때가 있다.


진심으로 고민 상담을 해줄 때, 배고프다는 말에 떡볶이 사다 줄 때,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달려와 문제를 척척 해결해줄 때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 버즈는 갑작스러운 남사친의 따뜻한 행동에 감동받은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여성은 애플에서 2014년에 출시된 아이폰 6를 사용 중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 / 응답하라 '1988'


배터리가 금방 닳고 가끔 문자가 안 쓰이긴 했지만 새 핸드폰을 살 여력이 없어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성은 남사친을 만나러 가는 길에 바닥에 휴대폰을 떨어뜨렸고 그 자리에서 휴대폰 액정이 와장창 깨지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휴대폰 전원도 켜지지 않아 여성은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여성은 함께 있던 친구의 휴대폰을 빌려 남사친에게 약속 시간에 늦을 거 같다는 문자와 함께 깨진 휴대폰의 인증 사진을 보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 / kBS2 '쌈마이웨이'


처음 남사친은 칠칠하지 못하다고 여성을 놀리며 불난 마음에 기름을 부었다.


그러나 몇 분 후 멀리서 걸어오는 남사친의 손에는 흰 물체가 들려있었다. 바로 새로 출시된 아이폰 11의 케이스였다.


오래된 아이폰을 사용하며 불편해하는 여성이 마음이 쓰여 새로 사 온 것이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여성은 기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었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행복해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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