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심장 두들기기 위해 작정하고 출시한 '크리스마스 도넛' 비주얼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눈 내리는 마을 속,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달콤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18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상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의 콘셉트는 눈 내리는 마을이다. '화이트 스노우맨', '블루 스노우맨', '진저 브레드맨', '해피 크리스마스 링', '스마일 퍼피' 등 5가지 도넛을 만날 수 있다.

귀여운 모양에 화려한 토핑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군침이 고인다.

두 눈을 꼭 감은 표정으로 심쿵하게 만드는 화이트 스노우맨 도넛은 너무 귀여워 어디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되는 비주얼이다.

겨우 마음을 잡고 한입 가득 베어 물면 기다렸다는 듯 달콤한 딸기잼이 뿜어져 나온다. 왠지 모를 미안함이 감동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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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똘망똘망 뜨고 있는 블루 스노우맨 도넛도 마찬가지다. 딸기잼 대신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있어 달콤함에 촉촉함을 더했다.

눈밭에 누운 모습의 진저 브레드맨 도넛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로투스 쿠키와 화이트 크림을 토핑하여 달달한 쿠키 맛을 도넛에 제대로 구현해냈다.

화려한 색상의 쿠키를 토핑한 해피 크리스마스 링은 오리지널 맛과 함께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귀여운 강아지 모양 스마일 퍼피 도넛에는 고소한 피넛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 완벽한 단짠 조합을 느낄 수 있다.

한 누리꾼은 개인 SNS를 통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 때문에 먹기 너무 아까웠다"며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너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격은 1,800원부터 2,500원 사이다. 전국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Instagram 'krispykre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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