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년 주기로 '대폭설' 내렸다" 2020년 겨울 눈 미칠듯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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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리 땅 대한민국에는 10년 주기로 대폭설이 내린다는 징크스(?)가 있다.


특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1981년과 1990년, 2001년 그리고 2010년 대형 폭설이 내린 전례가 있다.


16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연간 적설량이 감소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10년 주기로 대폭설이 내렸던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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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폭설은 2010년 겨울이었다. 2010년 1월 4일 적설량은 25.8cm였던 것으로 기록됐다.


이때를 마지막으로 서울에 적설량이 10cm를 넘긴 적은 없었다.


25.8cm은 통계 작성 이래 서울의 역대 최대 적설량이기도 하다. 당시 등하굣길, 출퇴근길을 오가던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크게 고생했었다.


2010년의 약 10년 전인 2001년 2월 15일에 기록된 적설량 23.4cm도 역대급이기는 마찬가지다. 이 날의 기록은 역대 3위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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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날씨는 변수가 많고 '폭설' 또한 변수가 많다"면서 "10년 주기설을 확정 지으려면 더 많은 근거와 사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은 전 세계적으로 폭설이 내린 시기이기도 하며, 강원지역에 특히 많은 눈을 뿌렸던 해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10년 주기 대형 폭설이 실제로 일어날 것에 대비해 제설제를 평균 사용량의 180%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제설 인력을 총 5,301명 투입할 예정이며, 폐쇄회로(CC) TV 등을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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