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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2019 중국 광군제서 '역대 최고' 매출 달성

락앤락이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에서 하루 동안 매출 4,325만 위안(한화 약 71억 원)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락앤락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락앤락이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하루 동안 매출 4,325만 위안(한화 약 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1.9% 성장으로, 5년 연속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중국 내 견고한 브랜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락앤락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현지 모델을 기용하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 9월 중화권 대표 모델로 중국의 인기 배우 덩룬을 발탁, 광군제가 시작되기 약 3주 전부터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광군제 당일 티몰 기함점에는 약 150만 명 이상 소비자가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성황을 이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락앤락


한 시간 만에 매출 1천만 위안(한화 약 16억 원)을 돌파했으며, 기함점 총 매출은 전년 대비 38.7% 상승했다.


사전 판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8.3% 올랐으며, 산뜻한 파스텔 컬러의 '밀키 텀블러', 최고급 사양의 '워너비 텀블러' 등 하반기 주력 제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한편 락앤락은 중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해외영업∙마케팅 전문가인 김용성 전무를 중국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중국은 락앤락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큰 시장이다. 지난 3분기에 전년 대비 9.7% 매출 성장을 이루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