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입맛 자극하는 건강하고 구수한 '블랙보리' 인기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음료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겨울철 건강 식재료로 사랑받는 곡물을 활용 식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곡물 식음료는 체온 유지로 신체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겨울, 적은 양으로도 풍부한 영양과 포만감을 얻을 수 있어 인기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곡물푸드'를 선보이며 겨울맞이를 하고 있다.

그중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료로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차 음료 '블랙보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검정 보리를 음료화한 제품으로 국내 곡차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00% 국내산 검정 보리를 볶아 추출해 군맛과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주원료인 검정 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겨울은 음료 시장 비수기이지만 보리 숭늉을 연상케 하는 검정 보리 특유의 진하고 구수한 맛과 영양적 특성에 겨울에도 꾸준히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시원하게도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는 블랙보리로 올겨울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