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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2019년 3분기 매출 큰 폭으로 늘었다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3분기 매출 실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이블씨엔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3분기 매출 947억 원, 영업손실 79억 9천만원, 당기 순손실 61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로 매출은 29.5%, 영업손실은 39.4%, 당기 순손실은 34.4% 각각 개선됐다.


계절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이유로는 해외와 온라인 부문의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다.


미샤와 어퓨는 3분기에 해외에서 178억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9% 성장했고 온라인 부문은 3분기에 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4억 6천만 원보다 70.3% 성장한 것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종속회사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일본법인은 3분기 매출 103억 9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51% 성장해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했고 중국 법인 역시 96억 8천만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했다.


지엠홀딩스는 3분기에 23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 6천만 원보다 60.5% 성장했으며 미팩토리 매출 역시 52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48억 원 대비 9.8% 증가했다. 다만 제아H&B의 경우 73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매출이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4분기 역시 블랙프라이데이와 윈터빅세일, 광군제 등 국내외 굵직한 행사들이 모여 있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