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시된 과자 '배배' 속 아기가 이렇게 훌쩍 자랐습니다

오리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이를 위한 과자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달달해 어른들에게 큰 인기를 끈 과자 '베베'.

7년 전 갑작스레 단종됐던 베베는 최근 '돌아온 배배'로 개명(?) 후 다시 출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배의 또다른 귀여운 변화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돌아온 배배'의 사진과 함께 다양한 후기가 올라왔다.

Instagram 'kimyoomin_'

돌아온 배배의 맛은 기존 베베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과자 박스에 그려진 캐릭터가 아기에서 어린이로 성장하는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베베가 7년 만에 배배로 돌아온 만큼 아기 캐릭터가 어린이로 성장해 다시 만났다는 스토리를 반영한 것이다.

배배의 귀여운 변화에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눈치 못 채고 있었다", "디테일이 살아있다" 등의 칭찬 댓글을 남겼다.

Instagram 'orion_world'

한편 '돌아온 배배'에서 배배는 '감칠맛 나게 달콤하다'라는 뜻의 함경도 방언이다.

기존 '베베'와 발음이 같으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하게 사르르 녹는다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