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4주째 하락...서울 휘발유 가격 리터당 '16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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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전국 기름값이 4주 연속 떨어졌다.


유류세 환원분 반영이 마무리되고,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공급 문제가 안정화된 영향이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8원 내린 1537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떨어지고 있지만 하락 폭이 크지는 않아 월 단위로 비교해보면 9월 평균보다 11.2원 오른 1,540.5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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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판매 가격은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4.8원 하락한 1626.5원으로, 전국 평균가보다 89.5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0.8원 내린 1507.7원에 판매됐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18.8원, 전국 평균가보다 29.3원 낮았다.


상표별 판매 가격은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1.5원 내린 1515.1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도 2.0원 하락한 1552.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지난주와 비교해 2.2원 하락한 1383.6원을 기록했으며,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ℓ당 0.4원 내린 972.8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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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배럴당 1달러 상승한 61.1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가능성 언급 등의 상승 요인과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해 기름값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상승세는 몇 주 뒤 국내 기름값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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