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실버 컬러로 겨울 오기 전 하면 '엘사미' 폭발하는 '윈터 그레이' 염색

Instagram 'noah.oz_'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느새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추운 겨울이 돌아왔다.

곧 새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가운데, 겨울이 오기 전 하면 좋을 염색 컬러가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noah.oz_'에는 햇빛에 따라 반사되는 오묘한 색감이 매력 포인트인 '윈터 그레이' 컬러로 염색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대만 헤어디자이너가 선보인 '윈터 그레이' 컬러는 그레이 본연의 색감을 잘 살리면서도 너무 튀지 않아 일상 생활을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특히 '윈터 그레이' 컬러는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실버 컬러를 잘 표현해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엘프들을 연상케 한다.

Instagram 'noah.oz_'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의 주인공 엘사와도 잘 어울릴 만한 컬러로, 겨울과 뗄 수 없는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염색 컬러다.

또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한겨울에 하얀 패딩 혹은 연한 컬러 니트와 매치하면 신비로운 색감이 더 빛을 발해 '겨울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다.

실제 해당 컬러를 접한 누리꾼들은 "긴 머리에도 잘 어울릴 듯", "색감 너무 예쁘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다크한 은발 느낌", "지금 당장 염색하러 가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겨울을 코앞에 둔 11월, 연말 파티가 많아진 요즘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면 '윈터 그레이' 컬러를 눈여겨보자.

좀 더 톡톡 튀는 컬러를 원한다면 블루와 퍼플이 가미돼 청량한 느낌을 강조한 '실버 그레이' 컬러를 추천한다.

Instagram 'noah.oz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