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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글로벌 베스트셀러 '골프' 8세대 신형 첫 공개

폭스바겐이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8세대 신형 골프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폭스바겐이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8세대 신형 골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대가 출시될 때마다 소형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온 골프가 약 7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것이다. 이번 8세대 신형 골프 역시 '완전한 디지털화, 연결성 그리고 직관적 운영'이라는 키워드 아래 해치백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신형 골프는 모든 기능이 디지털화를 이루어냈다. 모든 디스플레이와 컨트롤은 디지털 방식으로 작동되며, 계기판과 온라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터치 버튼과 터치 슬라이더 방식의 디스플레이 환경에 결합해 있다.


또한 5가지의 하이브리드 엔진 라인업을 도입해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eTSI 엔진에서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V의 리튬 이온 배터리 그리고 가장 최신의 효율적인 TSI가 결합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신형 골프에 최초 적용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폭스바겐


더불어 2가지 버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GTE 모델도 제공된다. GTE 모델은 204마력(150kW), 245마력(180kW),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두 버전 모두 13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0km까지 무공해 전기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골프는 1974년 1세대 골프가 첫 출시된 이후, 지난 45년간 진화를 거듭해 온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베스트셀러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 대수는 무려 3천5백만대 이상에 이른다. 이번에 공개된 8세대 신형 골프는 오는 12월 독일 시장부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