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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놓치면 후회할 '전시회' 데이트 명소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실내 데이트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용산을 떠들썩하게 만들 이색 전시회가 찾아왔다.

인사이트설화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숨어 꽁냥대기 좋은 실내 데이트 명소가 있다.


'집'이라는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배경으로 꾸며진 '미시감각: 문양의 집' 전시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설화수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9 설화문화전 '미시감각: 문양의 집'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첫 문을 연 '미시감각: 문양의 집'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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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각종 SNS에는 '#문양맛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미시감각: 문양의 집'에 방문한 인증샷이 여럿 올라왔다.


올해로 14년차를 맞은 '설화문화전'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운 가치를 되짚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설화수 고유의 문화 메세나 활동이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전통을 더 가깝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을 실현하는 취지로 시작한 설화문화전의 이번 주제는 '전통 문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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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그중에서도 '미시감각: 문양의 집'은 우리 전통 문양 중 행복과 아름다움을 뜻하는 나비, 새, 꽃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동시대 작가들만의 독창적인 감각으로 이를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섬세한 아름다움의 요소인 전통 문양이 가장 일상적이고도 근원적인 공간인 '집'을 통해 감각적으로 재창조된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리빙룸', '다이닝룸', '베드룸', '파우더룸', '라이브러리' 등에서 전통 문양의 미시 세계 속에 빠져들어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8명의 작가들이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건축, 인테리어, 가구, 패브릭, 패션, 영상, 그래픽의 장르를 넘나들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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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나비와 새, 꽃은 이번 전시 소재에 영감을 준 고미술작품 '호접도10폭병풍', '화조영모도10폭병풍', '서화미술회10인합작도10폭병풍'에서 비롯되었다.


전통 문양을 주요 포인트로 잡고 있는 만큼 우리 전통에 관심이 많은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미시감각: 문양의 집'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2019 설화문화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설화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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