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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새롭게 바뀐 '새벽헛개'로 밀레니얼 세대 겨냥

밀레니얼 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식음료업계가 리뉴얼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음료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다양하고 세분화된 취향의 밀레니얼 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식음료업계가 리뉴얼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제품의 맛과 패키지 등 디테일을 강화해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로 최근 하이트진로음료는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한 숙취 해소 차 음료 '새벽헛개'를 리뉴얼 출시했다.


새로워진 새벽헛개는 기존 헛개차 맛이 부담스러웠던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감칠맛을 살려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음료


음주 전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마실 수 있게끔 능이버섯추출물 등을 사용해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용기는 기존 대비 20㎖ 증량한 520㎖ 페트병 용기를 사용했다.


롯데제과는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품질은 고급화했다. '마가렛트 오리지널'은 소금 함량이 낮은 프랑스산 저염 버터를 사용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 땅콩을 사용했다.


오리온은 기존 '젤리밥'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크기를 4배 확대한 '왕젤리'를 더해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으로 리뉴얼했다. 과즙 함량을 50%로 대폭 늘렸고 기존 135g 규격 제품을 165g으로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