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었던 '故 설리 자화상'에 입맞추며 근황 전한 아이유
슬픔에 빠진 아이유가 절친이었떤 故 설리를 기억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슬픔에 빠진 아이유가 절친이었떤 故 설리를 기억했다.
지난 23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유는 "나의 소중한 Chat-Shire 4주년 축하해"라는 글로 자신의 네 번 번째 미니앨범 4주년을 자축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벽에 붙여진 한 그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아이유는 특유의 청초한 눈빛과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빛으로 그림을 응시하고 있다.
해당 그림은 아이유 앨범 '챗셔' 수록곡 '레드퀸'의 모티브가 된 설리의 자화상이다.
실제 故 설리가 유일하게 팔로우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 'be_my_panties'에는 아이유가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 속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올라와 있다.
그림 하단에는 그림을 그린 날짜와 함께 영어로 설리라고 적혀 있어 故 설리가 그린 자화상임을 추측케 한다.
최근 아이유는 절친했던 설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며 컴백을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따라서 28일 선공개 예정이었던 수록곡 'Love poem'은 오는 11월 1일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절친이었던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 3일 내내 빈소에서 가족처럼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