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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을게 사랑해"···f(x) 사진 올리며 설리에 '마지막 인사' 전한 빅토리아

그룹 f(x)로 설리와 함께 했던 빅토리아가 데뷔 초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그를 애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02_0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설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17일 f(x)의 멤버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아 오늘 날씨 좋아. 잘 가 잊지 않을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f(x)의 데뷔 초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f(x)의 다섯 멤버 루나, 크리스탈, 설리, 엠버, 빅토리아는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사이트러브캣


앞서 지난 16일 빅토리아는 설리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고 입국했다.


중국 현지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중국 상해에서 드라마 촬영 중 설리의 소식을 전해들은 후 울음을 터트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후 곧장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국 베이징으로 향한 후 지난 15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02_02'


빅토리아와 함께 f(x)로 활동했던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의 부검 결과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구두 소견을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