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미트에서 '대통령상' 받은 최고등급 한우 맛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동원홈푸드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동원홈푸드가 자사가 운영하는 축산물 쇼핑몰 금천미트에서 '대통령상 한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금천미트는 지난 16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2회 전국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최고 등급의 한우 경매에 참가해, 5,988만원에 낙찰받았다. 고기 총 무게가 499kg으로 1근(600g)에 7만2천원에 달하는 셈이다.

대통령상을 받은 한우는 금천미트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한우 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소의 체중, 발육 상태와 육질과 육량과 농장의 청결 상태와 방역 시설 등 사육 환경까지 점검해 평가한다.

사진 제공 = 동원홈푸드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총 240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한우에 대한 전시 및 시식 행사는 오는 11월 5일 진행될 예정이며, 입상 농가에 대한 시상식과 금천미트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 등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