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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충성 팬덤' 만든 방탄소년단, 디즈니·애플과 비슷"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이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 전략을 전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인터뷰에서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글로벌 기업인 디즈니와 애플을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방시혁 대표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성공 요인으로 방탄소년단과 팬 사이에서 꾸준히 이어진 의사소통을 들었다.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이 팬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쌓은 충성심이 미국에서의 성공과 관련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국 주류 공식과는 다른 공식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미국 가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즈니와 애플이 충성 고객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전략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팬의) 충성심을 바탕으로 한 모델이 당시 가요계가 갖고 있던 음반 판매 부진이라는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는 "K팝 팬들은 그들의 아이돌들과 친하게 느끼는 것을 원한다"고 전하며 방탄소년단의 성공 이유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소통과 음악을 방탄소년단의 성공 원인으로 전한 방시혁의 말에 누리꾼은 "팬과 가수가 서로 애정을 쌓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다"며 동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팬과의 소통과 함께 방시혁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악 그 자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