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860명 참가한 포커 대회서 실수로(?) 2등 안하고 우승해버린 '콩' 홍진호

영원한 이인자일 줄 알았던 홍진호가 반전 넘치는 근황을 전하며 누리꾼을 혼란에 빠뜨렸다.

인사이트Instagram 'jinhoda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원한 이인자일 줄 알았던 홍진호의 의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6일 홍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해에서 열린 J88PokerTournament 총 86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하고 말았습니다"라고 전했다.


홍진호는 이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을 못했네요 이제 콩진호말고 일진호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고 환히 웃고 있는 홍진호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jinhoda2'


만년 2등인 줄만 알았던 홍진호와 우승 트로피의 투 샷이 그저 낯설게만 느껴진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낯설고 어색하네요..", "축하해야 맞는 건지 헷갈려요", "이제 진짜 일진호 되는 건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호는 2000년대 초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이후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JTBC '크라임 씬'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홍진호는 현재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12일 APT 필리핀 2 몬스터 스택 1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inhod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