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정부가 '수출규제'한 지 3개월 만에 '불화수소' 완전 국산화 성공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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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 디스플레이가 '불화수소' 국산화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머니투데이는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삼성 디스플레이가 최근 불화수소 국산화 테스트를 마치고 양산 라인에 본격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한 소재업체가 공급한 고순도 불화수소에 대한 최종 테스트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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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양산에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 삼성 디스플레이는 해당 불화수소를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에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불화수소 '탈(脫) 일본화'는 일본 아베 정부가 전격적으로 대(對) 한 수출규제를 실시한지 대략 3개월 만이다.


당초 올해 안에는 힘들 거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지만 삼성 디스플레이는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불화수소 국산화는 LG 디스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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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스플레이는 국내 중소업체의 불화수소가 원가 절감과 수율 면에서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 관련 업계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이 같은 결정을 애써 폄훼하는 분위기로 알려진다.


한편 디스플레이의 생산할 때 불화수소는 패널을 세정과 습식식각에 주로 사용된다. 사용량은 반도체 생산에 쓸 때보다 적으며 순도 또한 더 낮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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