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스타일링도 얼굴로 이겨버리는 '얼굴 막가파' 연예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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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따로 있다. 

누구든 외모에 맞게 꾸며야 비주얼이 더욱 빛을 발하는 법이다.

그러나 얼굴이 '여신급'으로 아름다운 여자 스타들에게 패션에서의 한계란 없다.

이들은 청순하고 섹시한 스타일을 넘나들 뿐 아니라, 난해한 스타일까지 소화해 팬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라면 생각도 못 해볼 스타일을 소화하면서 본인의 비주얼 클래스를 증명한다.

벌칙 의상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을 하고도 "아름답다"라는 찬사를 받은 진정한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을 모아봤다.

1. 한예슬

뉴스1

지난 9월 20일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오프닝 파티 행사에 참석한 한예슬(39)은 올 블랙의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취재진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그녀의 '블랙 립'이었다.

한예슬은 누구나 쉽게 소화 못할 검은색 립스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 비주얼을 드러냈다.

2.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베프로디테'라 불리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어떤 난해한 콘셉트도 미모로 소화한다.

지난 6월 아이린은 '짐살라빔' 활동 당시 팬들에게 다소 충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아이린은 컴백 쇼케이스에 형광빛이 도는 연두색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은 양 갈래를 넘은 네 갈래였다.

누구도 쉽게 도전 못할 스타일이었지만 아이린은 이 또한 특유의 상큼한 매력으로 소화하면서 모두를 감탄케 했다.

3. 신민아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배우 신민아 또한 난해한 패션에도 빛나는 비주얼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9월 19일 신민아는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파티에 참석했다.

당시 신민아는 '어깨뽕'이 가득 들어간 검은색 재킷에 스키니 반바지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모두가 경악할 만한 패션이었지만 신민아는 여전히 매혹적인 비주얼로 취재진을 홀렸다.

4. 에이핑크 손나은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에이핑크 손나은도 소화하기 힘든 형광빛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지난 5월 손나은은 한 패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손나은은 형광빛이 맴도는 샛노란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주황색 선글라스를 낀 채 나타났다.

손나은은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패션을 입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하늘에서 내려온 요정 같은 비주얼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5. 선미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가수 선미 또한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지난 9월 5일 선미는 Mnet '엠카운트다운' 포토존에서 핑크색과 연두색이 어우러진 이색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또한 선미는 말괄량이 삐삐가 연상되는 양 갈래 헤어스타일을 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다소 과한 스타일링이었지만, 선미는 이마저도 특유의 섹시한 매력으로 완벽히 소화했다.